스탠리 텀블러, 무시무시한 보온력(보냉력)

    텀블러를 얻었습니다. 산거 아니고 누가 싸게 판다고 하나 줬습니다. 정말입니다.

     

    스탠리 텀블러는 처음이야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텀블러로 아주아주 유명한 회사 '스탠리'제품은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자세한 제품샷은 좀 자신 없어서 쇼핑몰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모양도 훌륭하고 그립감도 훌륭하고 정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스탠리 텀블러, 세라믹&진공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는 세라믹 코팅이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팅이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마치 사기(?)그릇에 음료를 담아 마시는 느낌이 들어 시원한 음료는 청량감이 한층 더 높아집니다.

    따뜻한 음료는 아직 담아마셔보지 않았는데, 이것도 일반 금속성 텀블러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용기가 입술에 닿는 느낌이 기본적으로 너무 좋으니까요.

     

    스탠리 텀블러 다양한 색상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색상도 다양합니다. 저는 텅스텐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올리브가 좀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색상도 일곱가지로 무척 다양해서 본인의 아이덴티티에 맞는 색깔 하나쯤은 고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부품(?)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본체와 뚜껑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뚜껑은 여닫이, 슬라이드식 개폐가 가능합니다. 간단하고 심플한 구성입니다.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하지만 완전 밀폐는 되지 않는걸 확인했습니다. 뚜껑을 다 닫은 상태에서 음료를 넣고 약간 심하게 흔들면 음료가 틈으로 살짝 새어 나옵니다. 음료를 넣은상태로 가방같은데 넣었다가는 심한꼴을 겪으실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뚜껑은 밀폐의 용도가 아니라 보온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스탠리의 미친 보온/보냉력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미친 보온력

    사실 이것때문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위 사진을 보시면 7시 30분, 제가 어제 퇴근하던 시간입니다. 해당 컵에 '아아'를 담아서 마시다가 문득, "성능(보온력)은 얼마나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회사 냉장고에서 왕얼음 4개를 꺼내서 넣고 퇴근을 했습니다. "다음날 출근을 했을때 과연 얼음이 남아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그리고 그 다음날, 얼음이 남아 있었습니다.

    스탠리 GO CERAMIVAC 진공 텀블러 473ml 미친 보온력

    커피를 마시던 컵이라 약간 밑에 커피 남은게 있었던 모양입니다.

    컵 주변도 살짝 지저분 한데 어쨌든, 다음날 사무실 도착 시간은 오전 10시 30분경. 그러니까 약 15시간 만에 사무실에 온건데 얼음이 남아있네요.

    보온력이 좋다 좋다 말만 들었지 이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심지어 여름이고, 제일 마지막에 퇴근할때 에어컨 다 끄고 어쩌고 해서 밤새 시원한 사무실도 아니었을텐데.

     

    역시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 법, 명불허전 스탠리 텀블러 훌륭합니다.

     

    이상 짤막한 텀블러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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