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추천 - 가디언테일즈

원신 사전예약 개시 포스팅을 하다보니, 요즘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는 <가디언테일즈>도 한번 소개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별 내용 없으니 잘 모르시는 분들만 보시길 바랍니다.

원신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원신 사전예약 / 출시일

 

가디언 테일즈 소개

가디언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는 '콩스튜디오'라는 게임사에서 제작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한 RPG장르의 모바일 게임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RPG와는 다소 차별화 된 매력요소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보신 분들이 많이 있겠습니다만, 예전 닌텐도사의 GAMEBOY 시절, 그 시절의 젤다 시리즈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아마 이 한마디로 어떤 게임인지 알아채실 분들이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가디언 테일즈만의 특징

가디언 테일즈

RPG 장르의 게임이라고 하면 몇 가지 떠오르는 요소가 정해져 있습니다. 사냥, 레벨업, 아이템 파밍 등, 사실 반복적인 사냥과 아이템파밍을 통해 캐릭터의 성장을 보면서 흐뭇해 하는 것이 바로 RPG 장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으로 이렇게 흐뭇함을 주던 게임인데 반복되는 사냥, 그것도 휴대폰이 알아서 하는 자동사냥과 끝도 없는 레벨업, 폭망하는 가챠 등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회의감을 주는 것도 요즘 RPG 장르의 특징입니다.

가디언 테일즈

하지만, 가디언 테일즈는 요즘 RPG와는 확연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디언 테일즈만이 가지고 있는 '퍼즐'적인 요소입니다.

 

가디언 테일즈의 각 스테이지는 지형지물이나 특정한 규칙을 이용해서 길을 찾거나, 혹은 아이템을 획득해야만 클리어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모든 스테이지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해당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조각들이나 퀘스트를 해결해야만 별 셋, 완전 클리어를 달성 할 수 있으며 완전 클리어를 달성해야만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존재합니다.

틀에 박힌 형태의 자동사냥+가챠 게임만 나오다가 이런 게임이 나오니 갓겜갓겜 하는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디언 테일즈만의 스토리와 유머

가디언 테일즈

가디언 테일즈는 또 재미있는 스토리와 놓칠 수 없는 캐릭터들의 '대사'로 가득합니다. 특히 몇몇 캐릭터들의 시크한 독설풍 유머들은 가디언 테일즈의 대사를 신경써서 하나하나 읽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지만 그 스토리를 찰진 대사로 몰입시키는 구성, 정말 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아주 잘 만든 게임입니다.

 

가디언 테일즈, 놓치지 않는 경쟁 요소

가디언 테일즈

경쟁 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콜로세움'과 '아레나'라는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경쟁심리에 불을 붙이는 부분 역시 존재합니다. 거기다가 콜로세움과 아레나는 서로 다른 방식의 경쟁요소입니다.

 

콜로세움은 4개의 캐릭터를 배치해 상대방의 방어덱과 싸우는 '자동' 전투입니다. 배치와 덱 구성, 그에 따른 상성에 따라 전력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오토체스'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펙싸움의 요소가 큽니다.

반면에 아레나는 캐릭3개를 골라 실시간으로 상대와 컨트롤 싸움을 하는 컨텐츠입니다. 컨트롤과 상황만 잘 맞는다면 캐릭 한개만 써서 상대방 캐릭터를 침몰시킬 수도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컨트롤 요소가 지배적인 컨텐츠입니다.

 

이처럼 PvP컨텐츠 조차도 방식을 달리해 다양하게 구성해 놓은 가디언 테일즈, 정말 올해 최고의 게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가디언 테일즈에 아쉬운 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가챠는 아쉬운 요소라고 생각해서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유저들의 평가를 보자면 생각보다 가챠 성공률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나 과금을 해서 얼마나 나와야 높은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가챠적인 요소가 있고, 몇 종류의 캐릭이 '3대장' 칭호를 얻는 것을 보면 과금과 게임 진행이 너무 직접적이진 않은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결론

어찌되었건 가테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게임방식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은 팩트입니다. 아, 기존에 없던 방식이라는 것은 좀 틀린 표현인 것 같네요. 닌텐도 게임보이의 젤다 시리즈가 있었으니까요.

안해보신 분들께서는 속히 휴대폰에 가디언 테일즈를 다운 받으시고 플레이 해보시길 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