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없는데 또 훔쳐보기 시전한 중국

    넷플릭스 없는 중국에서 또 넷플릭스 컨텐츠가 대히트를 기록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세계에서 히트를 쳤던 오징어게임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이번 주인공은 바로 11월 19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옥>입니다.

     

    넷플릭스 <지옥>

    넷플릭스에 지난 19일에 공개된 <지옥>은 '오징어 게임'의 히트에 탄력을 받았는지 공개된지 24시간만에 전세계 시청 1위를 달성해버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기록은 넷플릭스 사상 처음있는 기록이라고도 하는데요.

    그런데 더 기가막힌 것은 넷플릭스 서비스 불가 지역인 중국에서 또 다시 <지옥>이 엄청난 시청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넷플릭스 없는 중국, <지옥> 1억뷰

    중국은 넷플릭스 서비스 불가 지역인데도, <지옥>이 단숨에 1억뷰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아니 도대체.. 게다가 위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지 않는 나라가 맞는지'하는 생각이 들만큼 이미지도 그럴싸하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중국 정부에서 넷플릭스에 국가차원에서라도 돈을 좀 내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넷플릭스는 전세계 거의 대부분에 서비스가 되고 있지만 중국과 정말 극히 일부지역에만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약간도 아니고,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1억뷰라니.. 대놓고 훔쳐본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네요.

    더 우스운건 아주 '평가'까지 하시고 앉아있다는 겁니다.

    (평점 7.0 뭐냐!!)

    원래 볼 수가 없는 나라에서 평가까지 하는 꼴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죠.

     

    음식을 훔쳐먹은 도둑놈이 음식 맛이 있네 없네 하고 있으면 주인장이 화가 날만도 한데, 딱히 넷플릭스 쪽에서는 외교 문제가 될 수 있어서인지 딱히 코멘트를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아니면 그냥 벌레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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