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매트, 책상 꾸미기의 기본입니다

데스크매트, 흔히 책상 패드 등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이 물건.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일을 10년 이상 하다 보니 이제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번에 아주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구한것 같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품은 올라온곳 대부분 1만 원대 초반.

 

쇼핑몰마다 그리고 쿠폰 사용여부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것 같아 정확한 가격은 쓰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그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제품의 상세정보와 실제 사진은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1. 제품소개

 

 

제품명 : 레더스(REDUS) 와이드 가죽 데스크매트

브랜드 : 레더스

제조사 : 위드차이나

원산지 : 중국

 

아마 가죽제품 전문업체인 것으로 보입니다.

 

알아보니 가죽 스트랩, 다이어리 등 해당 브랜드에서 나오는 가죽제품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2. 실제 사진 및 디테일

 

색상은 <딥 그린>, 옵션은 <자 각인 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형광등이 반사되어 색이 밝아 보이는데 실제는 훨씬 어둡습니다.

 

제품을 받고 펼쳤을 때, '생각보다 크구나' 싶었는데 막상 깔아보니 정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정말 딱 맞아서 '많이 팔렸다더니 이유가 있구나' 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에서 <데스크매트> 부문에서 1위 달성했다고 하던데, 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의심하고 싶지 않은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특이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보통 옛날 데스크매트들 보면 막 격자무늬도 있고 해서 자 역할을 하는 것은 알았는데, 딱히 저는 그런 용도로 산 것은 아닌지라 별로 신경을 안 썼습니다만,

 

막상 있으면 편할 것 같아서 구입한 쇼핑몰에서 <자 각인 있음> 옵션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자 각인 없음> 메뉴도 있기 때문에 선택하시면 되고, 각인 유무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습니다.

 

제 사랑스러운 네오 스마트펜이 길이가 16cm였군요.

 

로고랑 상호 각인도 이쁘게 잘해놨네요.

 

지저분한 제 책상을 한층 덜 지저분해 보이게 만들어 주는 아주아주 고마운 데스크매트.

 

가죽 재질이라 반들반들하니 질감도 아주 좋습니다.

 

물론 합성가죽이겠지만요.

 

박음질 상태도 훌륭, 가죽제품이라서 전통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걸까요.

 

뒷면은 보들보들해서 보니 스웨이드 재질이라고 하네요.

 

극세사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정말로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은 이게 정말 좋았던 부분인데요.

 

몇 차례 데스크매트 제품을 이용해 봤지만 화학약품(?) 냄새가 안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레더스 데스크매트는 살짝 가죽 냄새가 날 뿐, 독한 약품 냄새 같은 게 전혀 나지 않더라고요.

 

사실 이게 추천글을 쓰게 된 주된 이유였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데스크매트를 써본 게 아니지만, 냄새가 심한 건 정말 머리까지 아파와서 이틀 만에 갈기갈기 찢어서 일반쓰레기로 버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다른 경우도 대부분 처음에 포장을 딱, 뜯는 순간 코에 확 꽂히는 바로 그 화학적, 케미컬 스멜.

 

많건 적건 약간씩은 다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없고, 가죽 냄새가 살짝.

 

화학약품 냄새 같은 거 못 견디시는 분들은 이 데스크매트는 문제없으실 겁니다.

 

 

그럼 제가 준비한 눈팅 정보는 여기까지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