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윙(Wing).. 머리가 윙윙 돈다

    LG가 또.. 왜이러는 걸까요. 폴더블폰에 유행을 마치 복고(?)라고 생각한 모양인지 엘지가 '가로본능'을 부활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 사악한 음모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윙, 왜?

    LG 윙, 예상이미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LG 윙의 예상 이미지입니다. 대충 어떤 느낌일지 이미지만 봐도 상상이 됩니다. 약간 옛날에 스윙(?)폰이라고 불렸던 느낌으로 메인 스크린이 회전하는 방식일 듯 합니다. 아래 깔린 부분은 보조화면이 됩니다.

    각종 기사글에 의하면 메인화면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더더욱 이해가 안가는 설명입니다. 나와서 써보기 전까지는 도저히 무슨 생각으로 기획한 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화면도 돌아가고 저도 돌겠네요.

     

     

    LG.. 휴대폰도 복고..?

    가로본능이 다시 깨어난다

    매 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LG 윙을 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소비자는 잘못이 없구나."

    네, 그렇습니다. LG가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소비자가 뭘 몰라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백색가전의 왕 LG. 전자제품하면 LG. TV? 당연히 LG. 사실 가전업계에서 삼성보다 인식이 더 좋은게 바로 LG, 그야말로 가전의 왕입니다.

    그런데 왜, 도대체 왜 이렇게 휴대폰은 안되는걸까요.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LG 벨벳, 안 살리나

    LG 벨벳

    차라리 LG 벨벳 홍보에 돈을 더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벨벳은 사양도 높고 디자인도 국내 휴대폰 중 정말 세련되고 예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저조한 판매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부분이 '디자인'이라는 평가가 끝인데요, 사실 휴대폰이 예쁘기만 해서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 밖에도 액정에 지문인식이 가능하다는 점, 카메라 성능을 무척 잘 끌어내서 사진이 엄청 잘 나온다는 점 등, 하고 많은 장점을 소비자는 전혀 모릅니다.

     

    왜 모르냐구요? LG에서 말을 안하니까요.

     

     

    LG 언제까지 이럴까

    삼성, 애플 휴대폰

    모르겠습니다. 왜 이러는지도, 언제까지 이럴지도.

    저도 옵티머스 시리즈, G시리즈, V시리즈까지 써봤습니다. 저는 사실 갤럭시는 써보지도 않았고, 아이폰도 이번에 두 번째밖에 안되는, LG 제품을 가장 많이 써본 사람입니다. LG 좋아합니다.

    그런데 윙.. 을 보는 순간 정말 무너져 내리고 말았습니다.

     

     

    LG 윙, 장점은?

    다시 깨어나는 가로본능

    보자마자 가로본능의 추억을 일깨우는 LG 윙, 과연 장점은 없는 것인가.

    네.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쉴드를 쳐보려고 해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꼭 출시되어 사람들의 반응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V50, 네가 그리워

    V50

    개인적으로 V50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폴더블 폴더블 할때, 듀얼스크린과 폴더를 접목시켜서 적절한 중간점을 찾아낸 제품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또 판매고는 저조했지만, 사용해본 사람들의 만족도는 높았고, 특히 해외에서도 아주 호평이었습니다. 때문에 V60도 해외에서는 출시가 되었던 것일테구요.

    딱, 요정도만 해줘도 된다고 봅니다.

     

    너무 실망스러운 신제품 소식에 두서없이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LG의 좋은 신제품 휴대폰을 기분좋게 리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정말 정성껏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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