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기능 전기세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을 한번 포스팅 했었습니다.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

    에어컨은 계속 켜놓는게 전기료가 덜 나온다는 얘기 들어 보셨나요? 언뜻 듣기에 말도 안되는 얘기이긴 한데 특히 저희 어머님 아버님 세대는 "전기세 많이 나온다"며 에어컨 조금 켰다가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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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 공부하면서 작성했던 것이 많습니다. 포스팅을 다 작성하고 나니 알고 있던것과 많이 달랐던 것도 있는데, 그 중 이전 포스팅에 빠뜨린 부분이 있어 추가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에어컨 제습기능

    에어컨

    에어컨에 제습기능이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사실 특별한 에어컨에만 있는 기능인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에어컨에는 달려있는 기능입니다.

    요즘 스탠드 에어컨은 습도 표시까지 되어 목표습도를 맞춰놓으면 그 습도까지 계속 제습기능이 가동됩니다.

     

    제습기능=전기료절약?

    에어컨

    그런데 혹시 제습기능으로 해놓으면 전기료가 절약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저도 최근 준비하면서 약간 흘려 봤던 내용인데, 제습 기능으로 해놓으면 전기료가 많이 감면되며 냉방은 훨씬 더 잘된다는 식의 이야기였습니다.

    과연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제습기능와 전기료, 결론은?

    에어컨

    결론은 상관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제습기능이 가동되면 일단 제습효과에서 오는 시원함으로 체감하는 것이 다르기때문에 더 빨리 시원함을 느끼고, 시원함을 더 빨리 느끼면 에어컨을 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제습 기능을 가동한다고 전기를 덜 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외기는 똑같이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실외기가 쉴새 없이 돌아가기 때문에 역으로 전기세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국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는 것인데, 다만 인버터형이라고 해도 제습모드일때는 온도에 따라 실외기 가동 유무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외기가 가동되고 있는지 아닌지 신경을 써야 하니 조금 더 번거로운 상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습 기능이 절대적으로 전기료 절약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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