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PWA-3200W) 스펙 및 특징, 장점과 단점 분석

    최근 화제가 되었던 창문형 에어컨.

     

    그 중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제품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일 것입니다.

     

    유일하게 구매비용의 10%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강력하게 어필했던 바로 이 제품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체평가

    공간활용성 창문쪽에 끼우기만 하면 되고 사이즈가 작아 공간활용성면에서는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 가격도 냉방기기군에서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설치/이동성 이보다 설치와 이동성이 좋은 '에어컨'은 없으며, 이전설치에 압도적인 유리함을 가집니다.
    냉방력 냉방력은 작은평형대 벽걸이와 큰평형대 벽걸이 사이에 있는 정도를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전체평가 ★★★★ 설치와 이동의 유리함과 적당한 가격, 적당한 냉방력으로 적은평형대에 아주 좋습니다.

     

     

    제품 사양

    모델명 PWA-3200W 냉방면적 17제곱미터
    상품명 창문형 에어컨2 인버터 소음 44~48dB
    냉방능력 2,100W 제습능력 1.2/hr
    소비전력 660W 제품크기 (W)330*(D)277*(H)855 mm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무게 22kg

     

    위 표에서 밝혔듯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 제품은 전력소비등급이 1등급입니다. 같은 창문형 에어컨 라인의 타사 제품들을 살펴봤을때, 대부분 4등급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10% 환급사업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는 파세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해당함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파세코

     

    일단 전력소비등급 1등급에 해당하는 제품에 대한 구매 비용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해당하는 유일한 제품임은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창문형 에어컨 라인을 넘어 기존 에어컨까지 통틀어도 1등급 제품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냉방기기군에서 유일한 1등급 제품이라고 볼 수 있으니 자부심이 넘칠만 합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의 정가는 719,000원으로 타사 제품들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긴 합니다. 10% 환급을 받는다면 약 70,000원이 빠질테니 실제 구매 가격은 약 650,000원이 되겠습니다.

     

     

    출력은 2,100W입니다. 보통 벽걸이 에어컨이 2300W 이상인 것을 생각하면 벽걸이 에어컨에 비해서 다소 출력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연히 냉방능력도 아주 약간은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의 특징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의 설치이미지와 디테일샷

    생김새는 마치 벽걸이 에어컨을 세로로 세워놓은 듯 한 모습입니다. 다시 벽걸이 에어컨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바람이 나오는 곳이 작습니다. 냉방 능력과 바람 나오는 곳의 사이즈가 정비례하진 않지만 조금 좁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을것 같습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의 인버터 방식

     

    이 제품은 일반 정속형 에어컨과 달리 인버터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 에어컨에 비해 '쾌적구간'을 아주 효율적으로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력 소모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반 에어컨에 비해 설치 및 이동이 아주아주 자유롭다는 강점을 가진 창문형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의 가장 큰 장점, 바로 쉬운 설치와 이동성입니다.

     

    실외기 연결이 불가능 한 곳, 즉 기존 형태의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한 공간에 설치 할 수 있다는, 제품의 이동이 쉽다는 절대적인 장점은 파세코 역시 당연히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세코는 전문가의 설치가 필요 없으며, 타사에 비해서도 더 간단하게 자가설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아래 사진은 설치시 창문에 함께 설치하는 보조장치입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 설치시 사용되는 보조장치

    사진만 봐도 대충 어떤식으로 설치 될지 감이 옵니다.

     

    쉽다고도 하고 눈으로 봤을때 어떤식으로 설치하면 될지 감도 잡히지만, 그래도 설치는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는 부분이죠.

     

    귀뚜라미 제품은 설치기사가 와서 무료설치를 해준다고 하는데, 약간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쉽다고 하니 믿고 해볼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또 한가지, 파세코에서 '유일'이라는 수식어를 사용 하는 제품의 특징이 바로 국산제품이라는 것입니다. 개발, 디자인, 생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46년 역사에 빛나는 국내기업 파세코의 손을 직접 거쳐 나온 결과물입니다. '오직 파세코만 Made in Korea 창문형 에어컨'이라고 하네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 걱정되는 점

     

    1. 소음문제

     

    일단은 내부 소음이 50dB이하라고 소개하는 파세코.

     

    하지만 후기는 소음이 너무 심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럭저럭 크게 무리 없는 선이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이 부분은 개인차도 있고 또 직접 겪어 보기 전에는 뭐라고 딱 잘라서 말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하지만 창문형 에어컨이라는 제품이 실외기가 없는 제품이 아닌, 내장되어 있는 형태의 에어컨이기 때문에 당연히 본체에서 어느정도 소음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음을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말해, 실외기가 정말로 실외에 있는 기존의 에어컨 수준의 조용함을 기대하긴 '아직까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 설치가 정말 그렇게 쉬울까?

     

    역시 이 부분도 직접 부딪쳐 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실제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를 보자면 대부분 아주 어렵지는 않다는 반응들이며, 개중에는 아주 하드했지만 결국 해냈다는 내용도 꽤 눈에 띄입니다.

     

    그러나 어디든 예외는 있는 법.

     

    전문가가 설치를 하는 제품의 경우 혹여라도 설치가 미스가 있거나 하자가 발생하면 사후처리를 받거나 책임을 물을 수 있지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2처럼 자가설치로 진행되는 경우 흔히 말하는 '개망한' 상태가 되어도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이, 자신의 무능력함을 원망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정말 자신이 아주아주 없는 경우에는 고민을 좀 더 해봐야 할 제품입니다.

     

     

    그럼 이번 눈팅정보는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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