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밴드/스트랩 - 에가든 밀레니즈루프 정보

    제 주인되시는 와이프님께서 우연이라도 이 글을 보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라오며 씁니다.


    에가든에서 가죽제품만 만드는줄 알았더니 밀레니즈루프 형태의 메탈소재 애플워치 스트랩을 출시했습니다. 그런데!? 보통 시중 파는 싸구리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과 확 다른 점이 있어,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특이한 디자인

    보통 보면 밀레니즈루프라고 하면 이런 형태입니다.


    한쪽은 고리만 있고, 다른 한쪽에 스트랩이 풀로 연결되어 있어서 끝에서 끝까지 연결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에가든 제품을 보시면 좀 다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죠.


    한쪽이 약간 짧은 스트랩에 고리, 다른 한쪽이 길게 빠진 스트랩인데, 간단히 말해 한쪽이 약간 마중을 나와서 중간에서 만나는 느낌입니다. 일단 기존 제품들과 디자인이 다르다는 점에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착용하면 연결부가 이런식으로 세팅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착용감은 큰 차이가 없고, 손목에 차는 느낌이 엄청 편한가 하면 또 그것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디자인이 독특하니까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가격(가성비)

    원래 가격도 29,000원 정도로 애플워치 스트랩 치고 비싸지가 않은데, 현재 이벤트로 10%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색상별로 전부 다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애플에서 나온 제품과 비교하는 우를 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제작 퀄리티만 따진다면 감히 정품에 못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과는 정말 비교불가 사용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색상 및 기타 제품정보

    일단 색상은 제가 구입한 '딥그린' 색상과 더불어, '핑크', '블랙', '실버' 색상으로 총 4종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라 그런지 가죽이나 실리콘 재질보다는 메탈소재가 확실히 통풍이 좋아 착용감이 훌륭합니다. 사실 에가든이 이 전에도 애플워치 밴드 스트랩 밀레니즈 루프 형태를 판매한 적이 있었고 그 이전 생산분들이 싹다 매진이 되어 이번에 5차 생산분이 된 것이라고 하네요.


    따지고 보면 이미 검증이 끝난 제품이었던 것을 제가 뒷북으로 리뷰를 하고 있는거네요.



    확실히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법.


    게다가 표면이 발수처리가 되어있어, 땀이 스미거나 끈적거림이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감처리나 도색, 연결부가 애플워치에 유격없이 확실하게 결합되어 안정감도 높습니다.


    더운 여름에 땀차는 답답한 시계줄을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꼭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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