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모기퇴치기 부작용 + 효과가 있을까?

    모기퇴치기 눈팅을 좀 해보신 분들은 다들 '초음파 모기퇴치기'를 이미 보셨을 것입니다.

     

    초음파로 모기를 퇴치한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사실 신기하다 못해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데다가, 항상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기가 과연 우리에게 어떤 부작용을 가질까요? 저 뿐만 아니라 다들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하나하나 짚어보려고 합니다.

     

     

    초음파 모기퇴치기의 원리

    웨어러블 초음파 모기퇴치기

    초음파로 모기를 퇴치하는게 정말 가능할까요?

     

    일단 초음파 모기퇴치기의 원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모기를 비롯한 벌레들은 12000~17000Hz 대역의 소리를 싫어한다고 하며, 해당 범위의 초음파를 발생시켜 모기를 쫓아내는 원리입니다. 정확하게는 해당 대역폭의 초음파를 변칙적으로 발생시켜 곤충에게 혼란을 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결국 초음파가 전달되는 범위까지는 벌레가 접근하기 불편해지게끔 하는 원리인 것입니다.

     

    초음파 모기퇴치기

     

    초음파 모기퇴치기 효과

     

    일단 제조사의 광고나 제품 설명에 의하면, 사용 초기에는 초음파의 영향으로 구석에 숨어있던 모기나 벌레가 실내에서 헤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벌레가 많아진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3~4주가 지나면 벌레들이 집밖으로 다 나가거나 하기 때문에 말끔한 실내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상력이 없기때문에 눈으로 벌레가 얼마나 퇴치되었는지 사실 확인하기는 어려워서, 원래 모기가 어지간히 많았던 집이 아니면 사실 효과를 쉽게 체감하기는 어려운듯 합니다.

     

    하지만 높은 주파수를 벌레들이 싫어하는 것은 어느정도 확인된 사실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실내에 설치된 기기에서 초음파가 발생한다면 벌레들이 집안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음파 모기퇴치기는 집안에 이미 들어와 있는 벌레를 내보낸다기 보다는 벌레들이 집안에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에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캠핑 등 숲이나 야외활동에 이용하는 것은 상당히 효과적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초음파 모기퇴치기

    초음파 모기퇴치기 부작용

     

    초음파를 계속 발생시키는 기기라면 인체에 과연 아무런 해가 없을까요?

     

    일단 초음파의 유해성을 알아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일단 유해성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초음파'라는 단어를 들으면 일단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부분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바로 '초음파검사'입니다. 보통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초음파는 보통 1MHz(1,000,000Hz)~20MHz(20,000,000Hz)정도이며 뱃속에 있는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사용할 만큼 안정성이 높습니다.

     

    또한 주파수가 높으면 높아질 수록 그 강도가 반비례하여 약해지는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사실 '초음파 모기퇴치기'가 인체에 뭔가 부작용이 있으리라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초음파를 이용해 뭔가를 부수거나 하는 사용처가 있고, 여러가지 잘못된 인식도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유해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뭐든지 100%로 장담할 수는 없기때문에 뭐라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전문가들의 현재까지 의견에 따르면 이렇다할 부작용으로 확인되는 사례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가청영역대를 한참 벗어난 고주파를 이용하는 모기퇴치기도 크게 인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초음파 모기퇴치기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